［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봉사단체 포시즌이 21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500kg(10kg 50포·1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포시즌 회원들은 복지관 직원들과 지역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 회원은 "나눔의 실천을 직접 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찬연 관장은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4년 12월 창단한 포시즌은 서울에 본부를, 강원(인제)과 충청(증평)에 각각 지부를 두고 있다.

600여 명의 회원이 ▷북한이탈주민·장애인·홀몸노인 후원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군부대 위문 등을 펼치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