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계절(Four season 대표 서정학)“은 1월 27일 인제군농아인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농이인 회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기탁은 서정학 대표의 일정 관계로 인제군 회원인 김숙자, 안재정 회원이 2023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농아인 사무실을 찾아 회원들을 위로하며 최경숙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봉사단체 사계절은 서정학 대표를 비롯해 전국 500며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창단을 시작으로 탈북자 위문, 장애인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학 대표는 2011년 ~ 2013년까 3년여 동안 남면 갑둔리에 주둔해 있는 한국과학화전투훈련단의 단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인제군 소외된 주민들의 후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힘이 돼 왔으며, 전역 후 인제군민으로 추대받기도 했다.

전역 후에도 인제군에 대한 애정을 잊지 못하고 신남중고등학교 장학금, 인제군 장애인 단체 후원, 농촌봉사활동, 연탄봉사, 김장봉사, 탈북자 위문 등으로 인연을 이어갔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 돌아오면 장애인 단체의 후원금 또는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제인터넷신문]이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