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기억을 되살려 자료를 올립니다.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의 생강캐기, 메주 만들기 추억>

그날은 유난히 맑았다.

새벽부터 많은 행락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엄청나다

그 가운데 33명의 봉사단체사계절 회원이 운전하는 8대의 승용차는 더 없이 맑다

2시간 30분 가까이 운전하여 서천군 종천면 생강재배 농가에 도착하여 오전시간은 농민의 땀을 수확하였다.

생전 처음 접하는 생강 수확 현장에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 밝게 봉사한다.

콧 노래가 절로 나온다.

서로가 서로에게 자랑이다

점심을 먹고는 자매 부락 종천면 산천리를 찾아 메주 만들기 체험을 직접하였고 일부 회원들은 택배로 된장도 주문하고 있다.

순두부에 막걸리도 한잔 하고...

산천리 마을에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이 있다

오늘은 맛배기로 시간 되는 회원들은 차량으로 대략 둘러보고 사진도 찍었다

돌아가는 길이 행락객 귀경 차량으로 교통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아주 보람된 하루였다

피곤하여 잠이 잘 올 것 같다

내일은 일요일이지만 안양시청 구내식당에서 새터민 김장담그기 하는 날이라 더욱 기대 된다.